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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천 민물 낚시터 검단수로 낚시 포인트 -루어, 붕어, 매점
검단수로 한눈에 보기
- 위치: 인천광역시 서구 오류동 1460 일대(네비에 ‘검단수로 매점’ 입력 시 하류 주차장 바로 진입)
- 주요 어종: 붕어·잉어·배스·가물치·메기·장어·동자개 등, 사계절 입질이 꾸준함
- 이용 요금: 전 구간 무료. 별도 입어료 없음
- 시설 요약: 노지 주차 공간 다수, 매점·간이화장실·쉼터 확보, 주말·연휴에는 혼잡도 ↑
검단수로 접근 방법
자가용
- 청라IC → 국도 48호선(강화·김포 방면) → 오류동 교차로에서 우회전 → 약 2 km 직진하면 좌측에 수로 진입로 표시
- 주차: 매점 앞 노지·교량 아래 공터·상류 농로 갓길 등. 단, 성수기엔 자리 전쟁 수준
대중교통
낚시를 가는데 낚시 장비가지고 대중교통으로 간다는 것은... 뭐 응원합니다.
- 버스: 인천지하철 1호선 검암역 → 770-1 혹은 8414 번 버스 승차 → 오류동검단수로 정류장 하차 후 도보 10 분
- 택시: 검암역 기준 약 12 분 소요(요금 9 천원 전후)
핵심 검단수로 포인트 4選
1. 매점 라인 하류 포인트
- 수심 1.0 ~ 1.3 m, 바닥 편평
- 봄·가을 붕어 38 ~ 43 cm급 확률↑, 밤에는 메기·장어 입질 빈번
- 매점과 화장실이 30 m 이내라 장박·가족 출조에 적합
2. 교량 하류 석축 포인트
- 교각 주변 소용돌이·여울 형성 → 산란기 잉어·배스 회유길
- 루어 견지인 추천: 스피너베이트·버즈베이트로 빠른 탐색 후 텍사스리그 슬로우 폴 공략
3. 상류 수초·연안 포켓
- 세 갈래로 갈라지는 얕은 수로. 수초치기로 붕어 마릿수 승부
- 여름철 야간 지렁이 + 케미 찌세트로 메기 50 cm급 확인 사례 다수
4. 김포 방면 건너편 포켓
- 접근 난도는 높지만 40 cm ↑ “한방 포인트”로 불림
- 12 lb 라인을 끊어 버린 가물치 기록… 강한 채비 필수
시즌별 공략 가이드
봄(3 ~ 5월)
- 산란 전·후 붕어가 연안 50 cm로 붙음: 글루텐 + 어분 6:4 배합 떡밥 효과적
- 배스: 섀드형 저킹 + 서스펜드 미노우, 저수온 시 슬로울링 유지
여름(6 ~ 8월)
- 장마철 과수유입 탁수 → 소음 큰 프로펠러형 프로그로 배스 톱워터 게임
- 밤낚시 필수: 장어·메기 지렁이 세트, 태클은 최소 3 호 카본라인
가을(9 ~ 11월)
- 먹이활성 최고조: 옥수수 글루텐·새우 미끼 병행
- 붕어 대형화, ‘4짜’(40 cm ↑) 확률 가장 높음
겨울(12 ~ 2월)
- 상류 얕은 수심권 얼음낚시 성행(결빙 두께 15 cm 이상 확인 후 진입)
- 바늘: 2 호 쌍돔채비 + 동물성 미끼(구더기, 핑크웜)
대상어종별 세부 채비
어종 | 권장 낚싯대 | 주 미끼 | 포인트 팁 |
붕어 | 민물대 29 칸 | 어분·글루텐 | 수초 + 블루길 적은 구간 |
잉어 | 36 칸 · 3 호 원줄 | 옥수수·보리 + 떡밥 | 교량 하부 심수대 |
배스 | ML~M 루어대 | 텍사스·프로그 | 석축·수초 그림자 |
가물치 | H 루어대 · 합사 4 호 | 개구리 · 빅베이트 | 상류 부레옥잠 가장자리 |
메기·장어 | 연질대 32 칸 | 지렁이·새우 | 야간, 물돌이 지점 |
표는 권장 기준이며 개인 장비 스펙에 따라 가감해 주세요. |
검단수로 편의시설 & 매점 정보
- 검단수로 낚시매점
- 주소: 인천 서구 오류동 1455-3(하류 주차장 옆)
- 운영시간: 일–목 06:00 ~ 22:00 / 금·토 06:00 ~ 24:00
- 품목: 떡밥·바늘·찌 등 소품, 김밥·컵라면·생수·아이스커피
- 시설: 간이화장실·수세식 화장실 각 1, 야외 세척대 1
- 주차
- 매점 앞 노지: 약 40 대, 무료
- 상류 농로: 20 대 내외(우천 시 진흙 유의)
현장 매너 & 환경 보호
- 최근 쓰레기 방치 및 과밀 입어 등으로 민원이 잦음. ‘캔·비닐 각자 수거’ 원칙 준수 필수
- 포획 금지 체장(배스 15 cm↓, 붕어 15 cm↓)·금어기(4월 20일 ~ 6월 10일) 준수
- 수초 훼손·차량 무단 진입 구간 과태료 가능: 환경순찰 주 2회
검단수로, 낚시 이상의 가치
도심에서 30 분 남짓이면 닿는 검단수로는 ‘무료’라는 경제성, 다양한 어종이 주는 손맛, 수로 특유의 탁 트인 풍경이 어우러져 초보·베테랑 모두에게 매력적인 필드입니다. 하지만 무분별한 자리 선점·쓰레기 투기는 수로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주범이기도 합니다. 오늘 내가 깨끗이 비운 자리 한 곳이 내일 이곳을 찾는 누군가의 즐거움을 지켜준다는 마음가짐으로, 낚시 이상의 여유와 자연과의 교감을 이어 가시기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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